이번 시즌 스티브 브루스 감독 체제 아래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있는 기성용에게 그의 전 소속팀인 셀틱이 손을 내밀고 있다.
이번달 초 브루스 감독은 기성용이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하기를 원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기성용은 특별한 선수다. 그를 원하는 팀이 두 세 곳은 분명히 있을 것이다.”
“특정 나이가 되었을 때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을 받아들이긴 매우 힘든 일이다.”
기성용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셀틱에서 87경기에 출전, 11골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중원을 책임졌다.
한 편, 기성용의 셀틱 복귀설이 나왔지만 팬들의 반응은 뜨뜻미지근하다.
Nope?
— Dom Schiavone? (@Shiv1888) December 24, 2019
Absolutely not
— Micky Magennis (@magintylegend5) December 24, 2019
SNS를 통해 팬들의 반응을 보면 대부분 기성용의 나이와 기량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과연 기성용은 이번 겨울에 새로운 팀으로 이적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