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감독인 프랭크 램파드가 자신의 선수인 뤼디거가 무리뉴에 의해 공격 당하자 드디어 입을 열었다.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퇴장 과정에서 보인 뤼디거의 행동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갈비뼈가 부러진 것 처럼 리액션을 하던데, 다음 경기는 또 잘 나올 것’
‘여기는 프리미어리그다. 뤼디거가 보인 리액션은 심판의 판정에 영향을 주는 좋지 못한 행동’
이런 상황에서 프랭크 램파드가 나섰다.
Jose Mourinho also wished Antonio Rudiger a swift recovery from his "broken ribs." pic.twitter.com/VP2kSt9l3Q
ADVERTISEMENT — ESPN FC (@ESPNFC) December 22, 2019
“무리뉴, 실망스럽다. 뤼디거의 진실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다.”
“경기 후 주변, 아니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손흥민은 확실히 레드카드를 받을 행동을 했다.”
“손흥민의 행동은 아주 잔인한 행동은 아니었다. 단지 순간적으로 일어난 행동이지만 레드 카드를 받기에 충분한 행동이었다.”
“꽤나 명확한 이 사건에서 나는 뤼디거의 진실성을 의심하지 않는다.”
한 편 뤼디거가 해당 경기 도중 당한 인종차별 문제와 관련해 램파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뤼디거가 경기 후 올린 SNS를 봤는데, 그의 진정성을 아주 잘 표현한 것으로 생각한다.”
“조만간 뤼디거와 이야기를 나눠 볼 예정이다. 나는 이런 문제들에 있어서 언제나 우리 선수들의 편임을 선수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