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으로 이적한 루카쿠가 호날두로부터 들었던 조언에 대해 이야기했다.
호날두는 루카쿠에게 세리에A는 세계에서 가장 수비적인 리그라고 경고해주었다고 한다.
If Ronaldo says Serie A is the world's toughest league, it must be true? ?♂️
— Goal News (@GoalNews) December 24, 2019
루카쿠는 지난 10월에 호날두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이미 작년에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건너와 한 시즌 먼저 세리에A를 경험했다.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루카쿠는 “호날두가 나에게 세리에A는 세계에서 가장 수비가 빡센 리그라고 말해주었어요.”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자신이 어느 곳에서든 골을 넣어왔는데 이탈리아가 제일 빡세다고 했죠”
“호날두가 어렵다면 정말 어려운 거겠지요”
“그의 말이 맞아요. 잉글랜드보다 확실히 득점하기 어려워요. 프리미어리그가 좀 더 강렬하긴 하지만 여기 세리에A는 모든 것이 약속된 플레이입니다.”
인종차별 문제로 이탈리아에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루카쿠지만 인터밀란의 유니폼을 입고 이미 12골을 성공시키며 성공적인 적응기를 보내고 있다.
루카쿠는 “영국은 꽤나 좋았죠. 근데 떠날 수 밖에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