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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짐승’ 아킨펜와, 툭 밀었을 뿐인데 퇴장


중 가장 육중한 신체를 지닌 선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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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축구게임 FIFA에서 몇 년 동안 피지컬 부분에서 가장 높은 능력치를 받고 있는 선수다.

최근 발매된 FIFA20에서 97의 몸빵능력을 받은 아킨펜와는 실전에서 어떨까? 지난 토요일 경기에서 우리는 이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7세의 아킨펜와는 잉글랜드의 3부리그 격에 있는 위컴비 원더러스를 리그 1위로 이끌고 있다.

위컴비는 옥스퍼드와의 경기에서 전반 23분 선제골을 내주며 0대1로 뒤지고 있던 상황이었다.

정확히 3분 뒤 이미 경고가 있던 아킨펜와에게 재앙이 내려졌다.

선수들끼리 충돌이 있었는데 아킨펜와는 자신을 밀친 상대팀 선수에게 천천히 걸어가 툭 밀었는데 상대 선수는 그대로 나가떨어졌다.

이를 목격한 주심은 바로 아킨펜와에게 두 번째 경고를 내리며 퇴장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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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그대로 끝나 옥스퍼드가 승점 3점을 챙겼고, 위컴비는 패배에도 불구하고 리그 1위 자리를 지켜냈다.